[틈새칼럼] 리센느 원이 '무섭노', 사투리 논쟁이 놓친것

'무섭노' 논란, 무슨 일이 있었나
2026년 6월 28일쯤, 걸그룹 리센느의 멤버 원이(본명 정원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같은 그룹의 일본인 멤버 미나미의 집을 찾아가는 내용이었다. 불 꺼진 집 안을 둘러보던 중 현장 PD가 "무섭노"라고 하자, 원이가 "무섭노, 조명부터 무서운데"라고 받았다. 이 짧은 장면이 문제가 됐다.
'무섭노'는 '무섭다'를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 표현이다. 그런데 이 말이 극우 커뮤니티 일베의 말투와 겹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일이 커졌다. 일베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할 때 말끝에 '노'를 붙여 온 탓에, 같은 '-노'가 사투리냐 일베식 표현이냐를 두고 논란이 붙은 것이다.
불을 붙인 건 MBC경남의 김현지 PD였다. 그는 7월 1일 자신의 SNS에 이 장면을 두고 "여성 아이돌과 PD가 사이좋게 '노노' 주고받고 있어 무척 속상했다"며 일베식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논란은 조국·이준석·진중권 같은 정치권 인사들까지 끼어들면서 커졌고, '무섭노'가 사투리가 맞는지 국립국어원에 묻는 질문까지 올라오는 상황이 됐다.
여기까지가 확인된 사실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보도는, 그리고 이 논란에 뛰어든 대부분의 사람은, 딱 하나만 물고 늘어졌다. "그래서 '무섭노'는 사투리냐, 일베 말투냐." 이 글은 그 질문에 답하지 않는다. 그 질문 자체가 틀렸다고 보기 때문이다.
'사투리냐 일베냐'는 답이 나오는 질문이 아니다
왜 틀렸는가. 이 질문은 두 가지를 전제한다. 하나는 원이가 무슨 의도로 썼는지 알 수 있다는 전제, 다른 하나는 '-노'라는 말이 사투리냐 일베냐 둘 중 하나로 판정된다는 전제다. 둘 다 성립하지 않는다.
먼저 의도. 사람 속마음은 밖에서 확인할 방법이 없다. 확인할 수 없는 걸 두고 맞다 틀리다 싸우면 그 싸움은 끝나지 않는다. 다음으로 말 자체. '-노'가 경상도 사투리냐 하는 문제는 사실 어느 정도 답이 나와 있다. 언어학자들은 경상도 말에서 '-노'가 질문할 때만 쓰는 게 아니라 감탄하거나 혼잣말할 때도 쓴다고 설명한다. '와 이리 무섭노'에서 앞의 '와 이리'가 빠지면 '무섭노'만 남는 식이다. 국립국어원도 "학자마다 견해가 다르다"며 딱 잘라 말하지 않았다.
그런데 여기가 핵심이다. 설령 '무섭노'가 문법적으로 완벽한 사투리라고 결론이 나도, 논란은 사라지지 않는다. 사투리임이 증명돼도 '일베로 읽힐 수 있다'는 사실은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그러니 사투리냐 일베냐는 애초에 이 논란을 풀 수 있는 질문이 아니다. 진짜 물어야 할 건 따로 있다. 왜 멀쩡한 사투리 한마디가 사상 검증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상태가 됐는가.
'-노'는 이미 주인이 없는 말이 됐다
답은 '-노'라는 말이 처한 상태에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말은 이제 주인이 없다.
원래 '-노'는 경상도 사람들의 말이었다. 그런데 일베가 이 말을 노무현 전 대통령 조롱에 갖다 쓰면서, 멀쩡하던 사투리에 원래 없던 두 번째 뜻이 하나 더 붙었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노'를 쓰면 일베라는 판단은, 일베라는 출처가 딱 하나로 뚜렷하던 시절에나 통하던 이야기다. 그때는 그런 말투를 쓰면 "아, 저기 사람이네" 하고 출처가 찍혔다.
지금은 다르다. 이제 '일간베스트 저장소'라는 사이트가 아직 돌아가는지 아닌지를 따지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 그걸 따지는 게 무의미할 만큼, 비슷한 혐오 표현이 굴러다니는 공간이 여기저기로 넓게 퍼졌기 때문이다. 디시든 펨코든, 그런 말투를 볼 수 있는 데가 이제 한두 곳이 아니다. 출처가 하나였을 땐 말투만 봐도 어디 사람인지 찍혔지만, 출처가 사방으로 늘어난 지금은 어떤 말을 쓴다고 해서 그 사람이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알아낼 수가 없다. 말투와 출처의 연결이 끊어진 것이다.
그래서 '-노'는 지금 누구의 말도 아닌 상태가 됐다. 경상도 사람의 사투리이기도 하고, 일베의 조롱이기도 하고, 어디서 왔는지 모르고 주워 담은 10대의 말버릇이기도 하다. 같은 소리가 세 개의 뜻을 동시에 갖는데, 정작 그 소리를 낸 사람이 셋 중 어디에 속하는지는 소리만 들어선 알 수 없다. 이게 이 사건의 진짜 구조다. 원이가 일베라서 벌어진 일이 아니라, '-노'라는 말이 주인을 잃어서 벌어진 일이다.
오해받을 여지가 커졌다는 지적은, 맞다
여기서 김현지 PD의 지적을 짚고 가야 한다. 그의 문제의식을 가장 세게 정리하면 이렇게 된다. 어떤 말이 사투리로 성립하는 것과, 그 말을 지금 이 시점에 사람들 앞에서 썼을 때 어떻게 받아들여지느냐는 다른 문제다. '-노'가 사투리로 쓰일 수 있어도, 같은 말이 일베 말투로 오해받을 여지는 예전보다 훨씬 커졌다. 이 지적은 근거가 없지 않다.
말의 뜻은 말한 사람 마음대로 정해지지 않는다. 듣는 사람이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같이 작동한다. 거제 출신 사람이 평생 써온 말이라도, 그 말을 하게 된 앞뒤 상황이 잘려나간 짧은 클립으로 퍼지는 순간, 말한 사람 의도와 상관없이 '일베 쪽'으로 읽힐 문이 열린다. PD가 걱정한 건 바로 이 지점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지적은 방향을 하나 놓쳤다. 오해받을 여지가 커진 건 맞다. 하지만 그 여지를 만든 건 그 말을 쓴 사람이 아니다. 말을 오염시킨 쪽과 그 오염을 사방에 퍼뜨린 환경이 만든 것이다. 그렇다면 오해의 책임을, 오해를 만든 쪽이 아니라 오해받는 쪽에게 물어도 되는가. 여기서부터 이야기가 갈린다.
알고 쓰는 것과 모르고 물든 것은 다르다
구조를 설명하는 게 개인을 무조건 봐주는 걸로 넘어가면 안 된다. 그러니 선을 하나 긋자. 시대가 만든 조건과, 개인이 알고서 선택하는 건 다르다.
그 말이 어디서 왔는지 알고, 누굴 조롱하는 맥락인지 알면서, 그 효과를 노리고 쓰는 건 명백히 본인 선택이고 거기엔 책임이 따른다. 하지만 그 말의 출처가 흐려질 대로 흐려진 환경에서 아무 생각 없이 말투를 주워 담은 사람한테, 알고 쓴 사람한테나 물을 책임을 똑같이 씌울 수는 없다. 신호가 흐려진 건 그들이 만든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 10대에서 20대 중에는, '-노'가 어디서 왜 문제가 됐는지 전혀 모른 채 그냥 인터넷에서 흔히 보이는 말투로 받아들인 이들이 많다. 이 구분을 못 하면, 낙인은 정작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은 쪽으로 날아간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짚자. 원이에게 '일베', '극우'라는 딱지를 붙인 쪽은, 확인된 바로는 다수가 아니라 소수였다. 언론도 그들을 '일각', '일부'라고 적었다. 문제는 그 소수가 개인에게 붙인 딱지의 무게다. 정치적 낙인 중에서도 가장 무거운 축에 드는 '극우'라는 규정을, 스물두 살 한 사람에게 말끝 하나를 근거로 던진 것이다.
더 짚어야 할 건, 정작 그 딱지를 던진 쪽조차 확신이 없었다는 점이다. 처음 문제를 제기한 PD마저 나중에는 "그들이 일베식 사고를 가지고 의도적으로 썼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한발 물러섰다. 확신이 없으면서도 일단 던지고 본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던진 딱지는 한 개인에서 멈추지 않았다. "1200만 경상도인을 다 일베로 모는 거냐",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도 일베냐"는 반발이 쏟아진 데서 보듯, 개인에게 붙인 낙인은 그 개인이 속한 집단 전체로 번졌다. 근거의 정밀함보다 확산의 속도가 늘 앞서는 것, 그게 낙인의 생리다.
그렇다고 문제를 제기한 쪽을 나쁜 의도로 몰 근거도 없다. 다만 이 사건에서는 얄궂은 일이 벌어졌다. 논란을 처음 꺼낸 PD가, 예전에 자기가 참여한 지역 방송에서 '노'로 끝나는 자막을 여러 번 썼던 게 드러난 것이다. 시골 어르신 입에서 나온 '-노'는 정겨운 자막이 되고, 아이돌 입에서 나온 '-노'는 혐오 신호로 의심받았다. 같은 말인데 읽는 틀이 달랐다는 뜻이다.
사실 이건 사투리 논란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앞서 백종원 대패삼겹살 원조 논란을 다룰 때도 같은 구조를 봤다. 거기서도 진짜 문제는 '누가 진짜 원조냐'가 아니라, 검증할 수 없던 시절에 성립하던 이야기가 검증 가능한 시대에 와서 무너지고 있다는 데 있었다. 무엇이 진짜냐를 가리는 것보다, 왜 그런 다툼이 생길 수밖에 없었는지를 보는 편이 늘 더 많은 걸 설명해준다.
사실 우리는 이 장면을 전에도 봤다. 2013년 걸그룹 크레용팝이 '일베' 논란에 휘말렸을 때다. 그때는 소속사 대표가 실제로 일베에 발을 들인 정황이 있었다는 점에서 지금과 사정이 다르긴 하다. 하지만 그 곁에서 벌어진 일은 지금과 판박이였다. 한 멤버가 '노무노무'라는 말을 썼다는 이유로 낙인이 찍혔는데, 정작 같은 표현을 쓴 유재석이나 윤하에게는 아무도 그러지 않았다. 같은 말이 누구 입에서 나오느냐에 따라 다르게 읽힌 것이다. 언론은 크레용팝이 컴백할 때마다 그 논란을 다시 꺼내 불을 지폈고, 보다 못한 이들이 "마녀사냥을 멈추라"고 나섰다. 진보 논객도, 진보 언론도 그때 그렇게 말했다. 그게 벌써 13년 전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거제 출신 스물두 살을 앞에 두고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다.
그리고, 애 하나 두고 편 갈라 싸운 어른들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 논란을 이만큼 키운 건 원이도, 팬들도 아니다.
먼저 리센느라는 그룹의 인기가 어디서 왔는지 보자. 이들은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리며 떴고, 그 동력은 '거제 야호' 같은 밈과 사투리 콘텐츠, 그리고 멤버들의 지독한 애향심이었다. 멤버 전원이 각자 고향의 홍보대사로 위촉됐을 만큼, 이 그룹을 소비하는 지점은 정치와 거리가 멀다. 원이의 '무섭노'도 원래는 그 사투리 콘텐츠의 연장이었다. 가만히 두었다면 조용히 지나갔을 말이다. 이 논란은 리센느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터진 게 아니라, 바깥에서 들어와 얹힌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이걸 키웠나. 다름 아닌 정치권이다. 그리고 이건 특정 진영의 문제가 아니라, 여야가 함께 인정한 대목이다. 우재준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정치권이 이 논란을 좀 키운 측면이 있고, 특히 조국 전 대표 같은 사람들이 나서서 사투리 설명을 하면서 논란이 더 커졌다"고 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CBS 라디오 대담에서, 정치인이 이 논란에 뛰어들어 사건을 키우는 것은 오히려 일베가 바라는 바라고 지적했다. 진영은 달라도 진단은 같았다. 조용히 넘어갈 일을 정치가 물고 늘어져 키웠다는 것이다.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게 있다. 문제는 어느 편이 옳았느냐가 아니다. 참전했다는 것 자체다.
논란에 먼저 불을 붙인 건 조국 전 대표였다. 그는 '일베 구별법'이라며 '나'와 '노'를 가르는 가이드라인을 SNS에 올렸다. 스물두 살 아이돌의 말끝 하나를 두고 전직 장관이 사상 감별법을 제시한 것이다. 반대편에서 이를 반박한 이들도 결과적으로는 그 불에 연료를 부었다. 특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단순히 한마디 거든 정도가 아니라, 당 싱크탱크인 개혁연구원을 동원해 여론조사까지 발표했다. 낙인을 반박한다는 명분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이 사안은 한 아이돌의 해프닝에서 정당의 정치적 소재로 격상됐다. 방향은 정반대였어도, 사투리냐 일베냐 하는 틀에 스물두 살 개인을 계속 붙들어 둔다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았다.
낙인을 찍든 그 낙인을 반박하든, 이 사안을 자기 정치 무대 위로 끌어올리는 순간 모두가 논란의 수명을 늘리는 데 기여했다. 감별에 나선 쪽도, 그 감별을 소재로 존재감을 키운 쪽도, 결국 스물두 살 한 사람을 어른들의 판 위에 올려둔 것이다.
정치권만 연료를 부은 게 아니다. 언론도 거들었다. 정확히는, 이 논란을 '사투리냐 일베냐'라는 판정 구도로만 계속 재생산했다. 새 인물이 한마디 얹으면 그걸 받아쓰고, 반박이 나오면 또 받아쓰고, 여론조사가 나오면 그것도 받아썼다. 그렇게 같은 질문이 제목만 바꿔 며칠을 돌았다. 갈등이 길어질수록 클릭이 따라붙는 구조에서, 논란의 수명을 늘리는 건 그 자체로 남는 장사이기 때문이다. 물론 언론이 다 그런 건 아니었다. 일부 매체는 "원이가 왜 '억까'의 희생양이 됐나"라며 K-팝 인기에 올라탄 소모적 소비를 멈추라고 짚기도 했다. 문제를 키우는 보도와 문제를 뜯어보는 보도는 분명히 갈렸다. 다만 다수는 전자였고, 그 반복이 조용히 지나갈 수도 있었던 일을 계속 무대 위에 붙들어 두었다.
문제는 이 모든 판이 겨눈 대상이다. 정책도 제도도 아니고, 이제 막 이름을 알린 개인이었다. 자기가 뭘 밟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을 두고, 그 말의 내력을 다 아는 어른들이 저마다 깃발을 꽂겠다고 달려들었다. 조용히 지나갔을 일이, 그렇게 몇 주짜리 정치 이벤트가 됐다.
정작 그 시끄러운 판에서 정답에 가장 가까웠던 말은, 거창한 정치 논리가 아니었다. "기죽지 마라, 사과하지 마라"는 평범한 응원이었다.
소란은 연료를 끊으면 꺼진다
그러니 답은 의외로 단순한 데 있다. 이런 소란은, 가만히 두면 잦아든다.
'무섭노'는 원래 조용히 지나갔을 말이었다. 이걸 몇 주짜리 사건으로 키운 건 관심이었고, 더 정확히는 관심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참전이었다. 낙인은 연료를 먹고 자란다. 누군가 반응하고, 누군가 편을 들고, 누군가 그 위에 자기 목소리를 얹을 때마다 불은 더 오래 탄다. 반대로 아무도 연료를 붓지 않으면, 대부분의 낙인은 스스로 사그라든다.
그래서 어떤 어른들은 침묵했어야 했다. 특히 말 한마디의 무게가 남다른 위치에 있는 사람일수록 그랬다. 자기 말이 힘없는 개인에게 어떻게 내리꽂히는지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이, 더 큰 자리에서 더 큰 확성기를 쥐지 않는 편이 낫다. 그건 그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음에 시장 한복판에 세워질 또 다른 스물두 살을 위해서다.
남는 질문
이 사건이 남기는 건 원이가 잘했냐 못했냐가 아니다. 한 집단이 모두가 같이 쓰던 말을 자기들 무기로 갖다 썼을 때, 그 대가를 누가 치르느냐는 질문이다.
일베가 '-노'를 가져다 쓴 대가는 일베가 치르지 않았다. 그 대가는 그 말끝을 평생 써온 특정 지역 사람들과, 어디서 온 말인지도 모르고 물든 다음 세대가 나눠서 치르고 있다. 더럽혀진 말은 더럽힌 쪽을 떠나서, 애먼 사용자한테 낙인이라는 형태로 청구서가 날아간다. 게다가 출처가 사방으로 흩어진 지금은, 그 청구서를 받아 든 사람조차 자기가 왜 이 값을 치르는지도 모른다.
'무섭노' 논란의 진짜 문제는 한 아이돌의 말버릇이 아니다. 흐려질 대로 흐려진 신호를 아직도 또렷한 신호인 양 읽어서, 엉뚱한 개인한테 값을 물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이 물음은 원이 한 사람으로 끝나지 않는다. 주인 잃은 말은 '-노' 하나가 아니고, 다음 청구서를 받아 들 사람은 지금도 어딘가에서 그저 자기 고향 말을 하고 있을 뿐이다.
이 글은 2026년 7월 초까지 나온 언론 보도를 근거로 작성되었습니다. 특정 표현의 사용 의도나 개인의 정치 성향을 단정하지 않습니다. 본문에 언급된 커뮤니티 이름은 특정 표현이 유통되는 공간의 예시일 뿐, 해당 커뮤니티 전체의 성격을 규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용된 여론조사(개혁신당 개혁연구원, 2026년 7월 6~7일, 성인 500명, 표본오차 ±4.4%p)는 논란의 한 당사자가 발표한 자체 조사입니다. 2013년 크레용팝 관련 서술은 당시 언론 보도를 근거로 하며, 해당 사안의 발단과 이번 사건의 발단은 성격이 다릅니다. 국립국어원은 '-노'의 용법에 대해 학자 간 견해차가 있다고 밝혔으며, 본문의 언어학 설명은 확정된 정설이 아닙니다.
사건 경위·"무섭노" 원문·PD 게시물
- 서울신문 (7/4)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26/07/04/20260704500030
“무섭노” 사투리 썼다 ‘일베’ 몰린 리센느 원이… “이제 막 뜨려는 거제 출신 아이돌을 도
리센느 멤버 원이가 영상에서 쓴 “무섭노” 표현을 두고 일베식 말투 논란이 번졌다. 김현지 PD가 혐오 표현이라 지적하자, 경상도 사투리일 뿐이라는 반박이 이어졌다. 언어학자도 방언 용법
m.seoul.co.kr
— 영상 경위, "무섭노" 대화 원문, 김현지 PD의 7/1 X 게시물, 네티즌 반발
- 한국일보 (7/5)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mp/A2026070514540005821
리센느 원이 "무섭노" 말 한마디에... 정치권까지 '일베' 공방-정치ㅣ한국일보
아이돌 그룹 리센느 원이의 경상도 사투리 발언이 일베식 표현 논란에 휩싸였다. 정치권 인사들도 논쟁에 가세하며 경남 사투리와 일베식 언어 구분, 지역 방언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 아이돌
www.hankookilbo.com
— 발단 및 정치권 확산 개요
국립국어원 질의·언어학 근거('-노' 감탄형 용법)
- 스타뉴스 (7/6) https://www.starnewskorea.com/music/2026/07/06/2026070611211776427
"리센느 원이 '무섭노' 사투리 맞냐"..국립국어원 질문까지 등장 [스타이슈] | 스타뉴스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가 사용한 사투리 표현을 놓고 한 네티즌이 국립국어원에 문의하는 일까지 생겨났다. 지난 5일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참여 게시판에는 '시민' 이름의 작성자가 ''-노'
www.starnewskorea.com
— 국립국어원 질의, 김시덕 발언
- 부산일보 (7/7)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6070719014692326
'무섭노' 여론조사 해보니…'사투리' 56%·'일베'17%[개혁신당 여론조사]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경남 거제 출신 아이돌 그룹 멤버가 '무섭노'라고 말한 것을 두고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www.busan.com
— '-노' 감탄형 어미 학술 설명(안태형 교수, 하정훈 논문)
PD의 후퇴 발언·의도성 부정
- 엑스포츠뉴스 (7/5) https://www.xportsnews.com/article/2168468
리센느 원이, "무섭노" 말투 논란…사투리냐 혐오 표현이냐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리센느 원이의 말투 논란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 '미나미의 본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www.xportsnews.com
— "일베식 사고로 의도적으로 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PD 재입장
PD 과거 '노' 자막 역풍
- 머니투데이 (7/7) https://www.mt.co.kr/society/2026/07/07/2026070709535353289
원이 '무섭노', 일베라 저격하더니…김현지 PD, '뭐라 하노' 자막 남발 - 머니투데이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무섭노' 발언을 두고 "일베식 혐오 표현"이라며 논란을 촉발한 김현지 PD가 과거 자신이 참여한 지역 방송 프로그램에서 '뭐라 하노' '어딨노' 등 '노'로 끝나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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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얍! 활력천국' 자막 사례, 시청자 게시판 민원
- 뉴스1 (원 보도)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6218692
"리센느 저격한 그 PD, 정작 자기가 만든 프로그램서 '노노' 거렸다"
"누구보다 영남 방언 잘 아는 감독이 선동한 것 아니냐" 역풍 '무섭노' 공론화한 김현지, "뭐라하노?" "어딨노" 등 자막 사용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무섭노' 발언을 두고 "일베식 혐오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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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보도
- 파이낸셜뉴스 (7/6) https://www.fnnews.com/news/202607061948377777
"1200만 경상도인 일베로 몰아"…김현지 PD '리센느 원이' 사투리 논란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경상도 사투리 사용을 둘러싼 논란이 MBC경남 시청자 게시판 민원으로 번지고 있다.7일 현재 MBC경남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현지 PD의 사과와 징계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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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0만 경상도인" 반발 민원
개혁연구원 여론조사(55.8% 사투리 / 16.7% 일베)
- 문화일보 (7/7) https://www.munhwa.com/article/11600933
‘무섭노’ 여론…‘사투리다’ 55.8%, ‘일베표현’ 16.7% [개혁연구원]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무섭노’ 발언 논란이 정치권으로 번진 가운데, 해당 발언을 두고 응답자의 55.8%가 ‘지역 사투리로 볼 수 있다’고 여긴다는 여론조사가 7일 나왔다. 개혁신당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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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 수치, 연령별 분석
- 뉴스1 (7/7) https://www.news1.kr/politics/assembly/6220528
개혁신당 여론조사, '무섭노'는 지역 사투리 55.8%…일베식 표현 16.7%
말투 등으로 특정 정치성향 단정 적절치 않아 68.1% 최근 논란이 되는 '무섭노' 표현과 관련해 국민 절반은 지역 사투리로 인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개혁신당 개혁연구원이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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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 개요
- 머니투데이 (7/7) https://www.mt.co.kr/politics/2026/07/07/2026070716111077676
'무섭노는 지역 사투리' 56%…이준석 "정치인, 연예인에 이념 공격 말아야" - 머니투데이
개혁신당이 자체 사회 현안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논란이 된 한 아이돌 멤버의 "무섭노" 발언을 '지역 사투리로 볼 수 있다' 응답이 '일베식 표현 같다'는 답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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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 방식(ARS RDD, 표본오차), 정당 싱크탱크 출처 명시
정치권 참전·여야 진단
- 파이낸셜뉴스 (7/6) https://www.fnnews.com/news/202607061236303096
'무섭노' 논란에…野 "盧 성역화·검열사회" 조국 "꼰대짓 아냐"
(서울=뉴스1) 조유리 김정률 기자 = 최근 아이돌 그룹 '리센느' 소속 한 멤버의 "무섭노" 발언을 두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영남 사투리와 일베(일간베스트) 이용자들이 쓰는 '노' 사용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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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재준 국민의힘 최고위원 "정치권이 논란 키웠다" 발언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r2CZOm3GKRE
박원석 “조국, 굳이 리센느 무섭노까지 논평 해야 하나?” 이기인 “원이는 일베 아닌 그냥 거
■ 방송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FM 98.1 (07:00~09:00)■ 진행 : 박성태 앵커■ 대담 ...
www.youtube.com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언 원 출처
- 서울신문 (7/5) https://www.seoul.co.kr/news/politics/2026/07/05/20260705500088
잘나가는 아이돌 “무섭노” 한마디에…“일베는 기계적으로 ‘노’ 붙여” 정치권 공방
리센느 멤버의 ‘무섭노’ 발언을 두고 일베식 표현 논란이 커지자 정치권도 가세했다. 조국 전 대표는 일베의 ‘노’ 사용과 부산·영남 사투리를 구별해야 한다고 했고, 이준석 대표와 윤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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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이준석·윤상현·하헌기 발언
- 뉴시스 (7/5)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705_0003696422
거제 출신 아이돌의 "무섭노" 한마디…정치권 사상 검증 논란으로 번져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아이돌 그룹 멤버의 발언에서 비롯된 이른바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식 표현' 논란이 정치권의 설전으로 확산하고 있다. 영남 지역 방언과 특정 인터넷 커뮤니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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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일베 구별법', 이준석 반박
언론 소비 비판(자성 보도)
- 국민일보 사설 (7/7)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83410912&code=11171111&sid1=opi
[사설] 이번엔 ‘무섭노’시비… 갈등 부추기는 정치권 자제하길
경남 거제 출신 걸그룹 멤버의 사투리 한마디가 이념 갈등으로 비화돼 나라가 온통 시끄럽다.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며 사용한 ‘무섭노’라는 혼잣말을 조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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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등 부추기는 정치권 자제하길"
- 뉴시스 계열 "억까 희생양" 기사 — 마이데일리 "리센느 원이는 왜 '억까' 희생양 됐나" (본문 인용 근거)
리센느 그룹 성격·인기 배경
- 나무위키 RESCENE https://namu.wiki/w/RESCENE
RESCENE
안녕하세요, RESCENE입니다! 2024년 3월 26일 데뷔한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다국적 걸
namu.wiki
— 그룹 인기 배경, 지자체 홍보대사 위촉 이력 (2차 자료, 개별 사실은 문체부 보도자료 등으로 교차 확인 권장)
크레용팝 사례(2013)
- 경향신문 (2014/1/3) https://www.khan.co.kr/article/201401030748461
‘크레용팝’, 또 일베 논란 손동작…‘일베용팝?’
걸그룹 크레용팝이 ‘일베인증 손동작’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멤버 엘린의 손동작이 문제가 됐다. 지난 12월3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 크레용팝 엘린은 인터뷰 도중 손가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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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린 손동작 논란
- 오마이뉴스 (2014/1/3)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44108
크레용팝 또 '일베' 논란, 진짜 중요한 문제는...
'빠빠빠' 인기 이후 줄곧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던 크레용팝. 특히 '일베(일간 베스트 저장소)'논란은 지금도 끊이지 않고 있다. 1월 2일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올린 하나의 게시글을 한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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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사냥 그만" 자성 보도, '노무노무' 선택적 단죄